-
“코로나로 전 세계 총생산의 10% 넘게 사라질 수 있다”
로버트 배로 “최악의 경우 전 세계 총생산의 10% 혹은 그 이상이 사라질 수도 있다.” 로버트 배로(Robert Barro·75·사진)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가 25일 중앙
-
[글로벌 인터뷰]"코로나19 최악의 시나리오는 전세계 GDP 10% 증발"
로버트 배로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난 팬더믹에서 교훈을 얻기 위해 스페인 독감에 대해 연구 중이다. [중앙포트] “최악의 경우 전 세계 총생산의 10% 혹은 그 이상이 사라
-
위기는 중앙은행을 낳고 탈바꿈한다…'마지막 매수자'의 탄생
관련기사시장 패닉에서 위기까지는 멀었다…막을 기회는 많다전문가들도 경제 위기 올 줄 몰랐다…코로나 바이러스의 역습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역사적인 발걸음’을
-
韓의료 칭찬한 호주 장관 코로나 감염 …지난주 이방카 만났다
피터 더튼 호주 내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의 감염 소식에 호주는 물론 미국 정가도 긴장하고 있다. 그는 지난 6일 회의
-
"美 지도자들 한국 위협···마피아가 보호비 갈취하는 것 같다"
■ 「 ※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 정책에 지금 세계는 몸살을 앓고 있다. 대선의 해인 2020년 미국의 움직임과 이에 맞서는 중국
-
"중국이 감히 덤비지 못하게 하라" 아메리카 퍼스트 독해졌다
■ 「 ※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 정책에 지금 세계는 몸살을 앓고 있다. 대선의 해인 2020년 미국의 움직임과 이에 맞서는 중국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까칠한 이란, 이유 있었다···구한말 닮은 아픈 근대사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최근 들어 아랍권은 아라비아만으로, 서구는 걸프로 각각 부른다) 독자 파병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는 이란을 어떻게 달래야 할까. 아덴만
-
새해 첫날, 트럼프는 역시 골프장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5월 일본 지바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라운딩할 당시 샷을 하는 모습. [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문난 골프 애호가
-
[이상언의 시선] ‘서민은 몰라도 된다’는 정부
이상언 논설위원 밀리언셀러 『화폐전쟁』의 첫 장(章)에 저자 쑹훙빙은 이렇게 썼다. ‘6월 21일 밤 11시, 웰링턴 장군의 특사 헨리 퍼시가 런던에 당도했다. 그리고 나폴레옹
-
[서소문사진관] "너무 뚱뚱해 보여 시구는 안 해" 트럼프 美 대통령 월드시리즈 관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7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휴스턴 아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5차전을 관람하기 위해 워싱턴 내셔널스 구장에 도착하고 있다. [REUT
-
펜스 美부통령 “미·중은 북한 완전한 비핵화 협력 계속”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윌슨 센터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트럼프 행정부의 미·중 관계에 대한 연설을 하고 있다. [AFP]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24일(현지시간)
-
[월드 인사이트] 국익 앞에 비정한 강대국…피흘려 싸운 친구도 버린다
━ 쿠르드의 비극이 가르쳐 준 국제정치의 본질 전통 의상 차림의 쿠르드족 여성들이 시리아 주둔 미군이 철수한 뒤 벌어진 터키군의 공격을 받아 숨진 친지들의 장례식에 참석해
-
류허 “협상 실질적 진전”…미·중 내달 부분합의 가능성 커져
류허 중국 부총리가 19일 장시성 난창에서 열린 2019 가상현실(VR) 산업대회 개막식에서 지난주 워싱턴에서 열린 미·중 무역협상의 진전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진=CC-TV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레이건·클린턴까지…미국, 쿠르드족 100년간 8번 배신
쿠르드족이 통제하는 시리아 북부에 대한 터키의 공습이 시작된 지 나흘째인 12일(현지시간) 친터키 성향의 시리아 반군들이 터키 접경도시인 텔아비야드에서 무장한 채 이동하고 있다.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50주기 맞은 베트남 국부 호찌민, 21살 때 무일푼으로 프랑스 유학 떠난 이유
9월 2일은 현대 베트남을 세운 호찌민(胡志明·1890년 5월 19일~1969년 9월 2일)의 50주기다. 호찌민을 거론하지 않고 현대 베트남을 말할 수 없다. 그는 1945년
-
판 커진 미중 무역전쟁···"글로벌 침체 넘어 불황 올 수 있다"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미·중 무역전쟁이 미·중 통화전쟁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면서 세계 경제 불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단순한 경기
-
[이정민의 직격인터뷰] “남북 공존 주장하면서 왜 남남갈등 심한지 이해 안돼”
━ ‘한반도 분단의 기원’ 펴내는 오코노기 마사오 교수 오코노기 교수는 한·일 관계 악화에 대해 ’이미 외교분쟁이 됐기 때문에 문제 해결을 사법부와 기업에 돌리는 것은 잘
-
트럼프 "일생일대의 쇼"에 민주 "대통령이 독립기념일 납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독립기념일을 납치했다.” 3일 미국 워싱턴 링컨기념관 앞에 마련된 독립기념일 행사 무대에 2대의 M2 브레들리 전차가 전시돼 있다. [AP=연합뉴스] 트
-
北에 쓴 ‘화염과 분노’ 이란에 쓰는 트럼프…“실익 없다” 회의론
미국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해 경제 제재를 단행한 데 이어 ‘말살’(obliteration)이란 단어까지 꺼내 들며 군사작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
-
"북한, 미국과 비핵화 나섰던 지난해 핵탄두 10개 늘려"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단독회담을 마친 뒤 잠시 산책하고 있다. [
-
[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 미국 여성 6명 대선 출사표, 여권 신장은 이제부터!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한미경제연구소장 6월은 기념일이 많은 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시(戰時) 유럽 동맹국들과 함께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전
-
해리스 “트럼프, 북 미사일 발사에도 협상의 문 열어놨다”
제14회 제주포럼이 29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환영 만찬을 마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델리아 도밍고 앨버
-
바이든 "미국 위협 트럼프 8년 저지" 민주 20명 대진표 짜였다
조 바이든 전 민주당 부통열이 25일 2020년 대선 출마선언을 한 뒤 델라웨어주에서 피자가게에 들러 경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AP=연합뉴스] 조 바이든 전 민주당 부통령이
-
헐릴 뻔한 노트르담 대성당, 빅토르 위고 글이 살렸는데…
영화 '노트르담의 꼽추' 중 한 장면. 빅토르 위고가 쓴 소설을 바탕으로 모두 8편의 영화가 만들어졌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파리라는 도시가 빚어낸 최고의 걸작이었고